시애틀에서 전하는 다인이네 가족 소식"
  글쓴이 : peacemaker 날짜 : 16-03-19 06:43     조회 : 4380    
"시애틀에서 전하는 다인이네 가족 소식"

계속 흐리고 비가 내리는 시애틀의 긴 겨울이 지나가고 길가의 나무마다 꽃들이 아름답게 피기 시작하여 봄이 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암울한 소식과 뉴스들이 늘어나는 이 어두운 시대에 부활의 소망과 승리하신 어린 양-주님에 대한 믿음으로 사는 삶이 얼마나 귀한지! 또한 실감하고 있지요.

작년 11월 25일에 파킨슨병으로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큰 형님이 소천하셨다는 소식을 조카로부터 들었는데, 12월 23일에는 중풍으로 여러 해 동안 고생한 큰 누님도 임종하셨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두 분 모두 10년 이상 투병 생활을 해서 몸과 마음이 많이 쇠약해진 상태이지만 한 달 간격으로 가족의 임종 소식을 듣게 되니 한 동안 마음이 멍--한 상태가 되었지요! (저희 가족이 비자 체류연장 신청과 함께 영주권 신청을 진행하고
 있던 중이라 두 분의 장례식에 참석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 저를 더 힘들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희 가족 중 가장 전도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던 큰 형님이 파킨스병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에 신경전문의인 정 두교 선생님과 친구인 김 의훈 목사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을 기억하며 감사할 수
 있었고, 부친이 별세하신 후 큰 누님이 가장 역할을 성실하게 감당해 주어 저희 가정을 지켜준 것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아내의 권유로) 임종 전에 보낼 수 있었던 것에 깊이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년말,년초에 벤신부님의 요청으로 대 천덕 신부님이 쓴 "믿지않은 조상들의 문제"란 글을 번역하면서 주님의 위로를 또한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구원과 심판에 대해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도록 확신을 준 글이었지요)

금년 1월 20일-24일까지 노스캐롤라이나 블랙마운틴에서 진행된 국제 두나미스협회(DFI) Annual Meeting 에 참석했습니다. 매일 아침 더글라스& 칼라 맥머리 목사님 내외분이 진행하는 예배와 기도의 시간이 참 은혜가 되었고, 지역별 사역 보고를 통해 이 시대에 주님께서 일하시고 있는 생생한 사역 현장의 소식과 앞으로 진행될 사역 전망을 함께 기도하면서 고찰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슬람권에서 오랫 동안 사역한 선교사님의 보고를 통해 이슬람 지역이 여전히 어려운 지역이지만 2000년 이후 지난 15년 동안 수많은 무슬림들이 기독교로 개종하는 역사가 이슬람 전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는 놀라운 소식을 들었습니다.(You Tube& 책-"A Wind in the House of Islam" 참고) 특히 '젓가락을 사용하는 나라들'(Chopsticks Nations)인 한,중,일 세 나라가 이슬람 선교에 계속 놀랍게 쓰임 받을 것이라고 해서 참 인상적이었지요! 중국교회로부터 두나미스 사역에 대한 요청이 많아지고 있는 것과 함께 이스라엘의 메시아닉 유대인 리더및 교회들과도 연결되고 있는 것에 깊이 감사를 드렸습니다.

한국 두나미스협회(DFK) 를 대표해서 벤 신부님이 보고를 한 후 모임에 참석한 미국,캐나다,영국에서 온 사역자들이 한국교회와 미주 한인교회를 위해 뜨겁게 기도해 주었는데, 두나미스 사역을 통해 한국교회 안에 건강한 연합과 네트워킹이 확산되고, 미주 한인교회에도 이 사역이 잘 소개되면서 선교와 연합의 마음이 있는 사역자들과 교회들이 동참하도록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4박 5일 동안의 집회 중에 몇차례 벤신부님 내외분과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저희 가족의 진로에 대한 귀한 조언과 분별의 말씀을 듣게 되어 참으로 감사했지요.

2월과 3월에 LA 오렌지 카운티 독수리 DTS 아웃리치팀과 시애틀,벨뷰,타코마지역 독수리 DTS를 위해 강의하면서 말씀과 성령의 충만한 임재에 갈급한 성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하나님의 말씀과 성령 사역'이 (더 이상 분리,대립되지 않고) 함께 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롭게 깨닫는 기회가 되었습니다.-"거룩한 불" (Holy Fire)-R.T.켄달 참고

다인이는 학교 밴드 시간에 프렌치 혼을 연주하고 있는데 와싱톤주 각 학교 밴드부에서 5명씩 선발하여 연합콘서트를 하는 Honor Band 에 뽑혀 연주하기도 하고(음악과 함께 팀훈련을 배우는 놀라운 기회이지요), 매학기 과제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상을 주는 Honor Roll 그룹에도 속하는...등 학교 생활을 잘 하고 있어 참 대견합니다 저희 부부도, 이곳의 학교도 다인이에게 공부에 대한 부담감을 거의 주지 않는 편인데 한국인 학생과 아시안 학생이 거의 없는 가운데 선생님들의 격려와 인정을 받으면서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잘 감당해 주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교회 중,고등부 겨울 수련회에 참석해서 큰 은혜를 체험한 후 요즘 신앙생활에도 부쩍 열심을 내고 있어 또한 감사하지요!(많은 분들의 기도와 다인이의 좋은 친구요 엄마 역할을 잘 감당해 주는 아내 덕분인 줄 알지요.) 의방자매도 베이스 Hospitality 사역 책임자로서 일하고,(새로 온 간사와 함께) 통역도 하면서 저희 가정과 베이스를 계속 잘 섬기고 있습니다.

한반도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고, 한국과 미국이 선거의 소용돌이 속으로 진입하고 있는데 금년 미국의 대통령 선거 후보를 선출하는 과정에 미국민들의 분노와 불신이 강하게 표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만물을 주관하시고, 궁극적인 승리를 이루신 부활의 주님을 의지하는 가운데 성도의 교제와 나눔을 통해 서로 격려하고, 지원하면서 기도에 더 힘써야 할 때라고 믿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He is Risen,Indeed!!!

* 마23:23/ 막16:11/ 눅24:5/ 요20:27-29/ 요21:21-22/ 계5:12-13

peacemaker   16-03-20 06:45
(R.T.켄달 목사님의 귀한 글을 함께 나누고 싶군요)

오랜 기간 교회 안에서 말씀과 성령의 조용한 분열(이혼)이 있어 왔다. 부모가 이혼을 하면, 자녀들은 엄마나 아빠 어느 한쪽을
따라야 한다. 오늘날 교회 안의 분열(이혼)로 인해 성도들에게 말씀 편에 설 것이냐, 성령 편에 설 것이냐의 선택이 강요되고 있다.

이 둘 사이에 무슨 차이가 있는가? 말씀 편에 선 사람들은 강해 설교, 건전한 신학, 이신칭의와 하나님의 주권과 같은 개혁주의 교리들과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싸운다. 그들은 우리가 말씀으로 돌아 갈 때까지 하나님의 이름의 존귀함이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에 무슨 문제가 있는가? 아무 문제도 없다. 나는 그것이 정확히 옳다고 생각한다

성령 편에 선 사람들은 기도의 처소가 진동하고, 베드로의 그림자만 닿아도 치유가 되고, 표적과 기사와 성령의 은사들이 역사하는 사도행전으로 돌아 갈 것을 강조한다. 그들은 우리가 성령의 권능을 회복할 때까지 하나님의 이름의 존귀함이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에 무슨 문제가 있는가? 아무 문제도 없다. 나는 그것이 정확하게 옳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서로 배우려 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만일 이 양측이 함께 한다면, 이 연합은 자연스럽게 불을 일으킬 것이다.
스미스 위글스워스의 예언대로 세상은 완전히 뒤집어질 것이다

"거룩한 불"(Holy Fire)-R.T. Kend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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