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전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
  글쓴이 : 박창수 날짜 : 16-10-14 20:18     조회 : 3804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361617

“미국이 이미 공격 준비를 마쳤고, 시점만 보고 있다는 얘기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9시 뉴스>에서, 보도하는 기자의 이 말을 흘려들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가 전쟁 공포에 질려도 안 되겠지만, 안심하고 있을 상황도 아닌 것만은 분명합니다. 우리는 기도의 능력을 믿습니다. 지금은 다른 어느 때보다 더 하나님께 나아가 간절히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https://kr.sputniknews.com/politics/201610061809282/

영국 공군이 한미 연합 군사 훈련에 참여하는 것은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던 매우 이례적인 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명하면서 한국 공군이 내세운 논거대로 영국이 지난 한국전쟁 때 미군 다음으로 많은 군대를 파병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60년도 더 지난 일입니다. 그래서 "갑자기 지금 왜?"라는 의문이 드는 것입니다. 이 훈련에 러시아가 문제 제기한 것은 이 훈련이 러시아를 견제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훈련의 목적이 그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한국 공군이 밝힌 대로, "한반도 안보" 곧 북핵 문제가 초점입니다.

제가 이것에 대해 염려하는 이유는, 미국이 북핵을 폭격하기 위한 다국적군에 최근 브렉시트로 유럽연합을 탈퇴한 영국을 포함시킨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할 때도 항상 미국 홀로 하지 않고 다국적군을 구성했습니다. 제가 볼 때 미국의 군부를 비롯한 강경파들은 북핵 폭격 계획을 실제로 가지고 있고 그것을 위한 훈련을 착착 진행해 가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희망은 미국 내 온건파인데, 이들은 외교적 대화를 통한 해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는 한국의 대통령이 강경파에게 힘을 실어주는 위험한 발언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이고,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아래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들이 내놓은 제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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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림 연세대 교수, "전쟁 위기를 넘으려면"

"제2차 세계대전 직후 11개의 모든 연합점령, 분할점령 국가에 대한 심층 비교를 진행하면 단순한 사실 하나가 눈에 확 들어온다. 분단과 전쟁을 극복하고 통일과 평화를 달성한 나라들은 외부의 갖은 압력에도 불구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 사회와 민족 내부의 이념적·정치적 차이를 먼저 극복해 연합·연대·통합·공존의 길로 나갔다. 외부가 준 분단과 전쟁 상황을 내부 노력으로 평화와 통일의 길로 역전시킨 것이다. 한국은 반대였다. 외부 이념 요인을 내부 동질성을 파괴하는 요소로 절대화하고 끝내는 절멸 전쟁까지 치렀다.

오늘의 핵전쟁 위기를 넘기 위해 우리 지도자는 먼저 남한 내부의 차이를 넘으려 대화하고, 거기에 바탕해 북한과의 차이를 줄일 대화를 계속하길 호소드린다. 평화의 그 길에 국민과 세계는 당연히 함께할 것이다. 지금의 이념과 체제의 차이가 전쟁으로까지 치달아 수많은 생명을 서로 죽일 만큼 절대로 크지는 않다는 사실에 꼭 눈을 뜨자. 상대가 악일지라도 악은 방치하면 더 자라난다. 내게 피해를 줄 악은 더욱 그러하다."

http://news.joins.com/article/20721442?cloc=joongang|home|opinion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대북 선제 공격, 박근혜發 '코리아 아마겟돈'" 

"기실 북한의 5차 핵 실험은 전화위복의 기회를 잉태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오바마 행정부의 '전략적 인내'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미국 내에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박근혜 정부가 협상은 마다하고 강경론에 치우칠수록 미국 내에선 대북 ‘끝장’ 제재론이나 선제 공격론이 힘을 얻게 된다.

반면 박근혜 정부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의 의지를 갖게 되면 미국 내에서도 '협상다운 협상을 해보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희망마저 싸늘하게 식어가고 있다. "대화는 북핵 고도화의 시간만 벌어줄 뿐"이라는 황당하고도 거짓된 정부의 인식이 갈수록 굳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희망의 근거는 우리 국민 안에 있다. 반전반핵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지고 넓혀서 평화 의지가 전쟁 의지를 압도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국민적인 열망을 실현할 수 있는 실력과 의지를 갖춘 정치 리더십을 만들어야 한다.

평화는 요란한 실천을 통해 천천히 오지만, 전쟁은 순간의 오판에 의해 순식간에 모든 것을 집어삼키게 된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42615


구갑우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평화운동을 일으키자"

"서로 폭주하며 충돌할 수 있는 치킨게임의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상대방의 의도를 자기방식으로 해석해서 전쟁이 발생하는 절멸의 시간을 맞이할 수 있다.

전쟁이란 극단적 사건의 최대 피해자는 시민들이다. 함석헌은 1972년의 글에서 평화운동이 불가능하다는 “망상”을 만들어내는 요인으로 “남북의 긴장”, “주위 강대국들의 야심”, “인간의 본성”, “민중의 도덕수준”을 제시한 바 있다. 그리고 “평화의 정말 방해자는 국가지상주의”라고 촌철한다. “무력국가로는 안된다”는 함석헌의 잠언을 나는 ‘평화국가’ 만들기로 읽는다. 본질적으로 비도덕적 존재인 국가의 형태변환을 위한 운동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함석헌은 “평화는 이 긴장, 이 전쟁의 위협 속에서만 가능하다. 평화의 나라에 평화운동은 있을 수 없다. 평화는 전쟁의 불꽃 속에서만 피는 꽃이다. 삶은 죽음 속에서만 나오고, 기쁨은 근심걱정 속에서만 나오고, 사랑은 미움과 싸움 끝에만 나온다. 생명이 가는 길은 처음부터 언제나 그러했다. 늘 불가능의 가능이다”라고 울림의 말을 한다.

지금 여기서 평화운동은 ‘반전’ ‘반핵’운동이어야 한다. 어느 한편이 비겁자가 되어야만 출구가 생기는 치킨게임의 소망적 종착지가 힘의 균형에 의한 평화고 그 정도면 만족하려는 순간, 함석헌은 세력균형과 같은 “가짜 평화라도 있을 수 있었으나, 지금은 그것도 바라지 못하게 되었다”고 비켜가지 못하게 한다. 핵무기와 핵억제가 아니라 반핵운동이 핵전쟁을 예방했다는 역사적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평화운동은 함석헌의 말처럼 적과 친구를 가르는 인간본성의 마음을 바꾸는 일이다. 한반도 전쟁위기를 예방하는, 시민들 자유의지의 연대로서 평화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code=990308&artid=201610092106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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