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서 전하는 다인이네 가족 소식"
  글쓴이 : peacemaker 날짜 : 16-10-22 12:33     조회 : 3778    
시애틀에서 전하는 다인이네 가족 소식

지난 주말 일본 동해안에서 발생한 태풍 “송다”가 와싱톤주로 진입해서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예상된다는 일기예보가 있어 외출도 못하고 집안에 있어야  했습니다.다행히 바람이 약해져서 큰 피해가 없이 지나갔고, 덕분에 가족과 함께 미국 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창조과학 세미나’를 인터넷 중계로 흥미있게 시청할 수 있었지요.(동부지역에서는 허리케인 ‘매튜”로인해 상당한 피해가 있었습니다.)
 
8월 9일-13일까지 노스캐롤라이나 블랙마운틴에 있는 ‘십자가 공동체’에서 진행된   Mountain Top Equipping  Camp(MTEC) 세미나에 가족과 함께 참석했습니다.브래드 롱 목사님이 5년에 걸쳐 연구하고 기도하면서 집필한 책, “Discerning Times”(시대를 분별하기)가 최근 출판된 것에 맞추어 준비된 세미나였습니다.  주제는 ‘과격파 이슬람과 ISIS에 대한 영적전쟁과 중보기도 전략’에 대한 것이었고, 미국,캐나다,영국 여러지역에서 온 중보기도 사역자들과 목회자들이 참석했는데, 우간다에서 온 피터슨 소지 목사 부부와 영국 런던에서 무슬림 대상으로 미디어 사역을 하는 전도자, 사무엘 노블도 함께 했습니다. 벤 신부님 부부와 한국인으로서 저희 부부와 LA에서 온 소 재웅 목사도 함께 참석했지요.
 
강의는 주로 브로드 롱 목사님이 했지만 더글라스 맥머리 목사님의 “힘과 능력으로 사역하는 기독교”(Christianity by might and power) vs “하나님의 성령으로 사역하는 기독교” (Christianity by  My Spirit)-cf. 슥 4:6- 강의도 아주 탁월했고, 참석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도전을 주었습니다. 브래드 롱 목사님의 열정적인 강의를 통해 과격파 이슬람의 실체와 의도, 그리고 이들이 구축하고 있는 사악한 견고한 진을 무너뜨리기 위한 기도 전략에 대해 새롭게 배울 수 있었지요.
이슬람과 영적 전쟁 기도사역에 대해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는데, 세미나를 통해 이 마지막 때 진행되고 있는 여러 영적 폭풍우 가운데 과격파 이슬람의 공격은 피할 수 없는 이슈이고 교회가 이것에 대해 성경적인 이해와 분별, 그리고 전략적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깊은 공감과 함께 동기부여가 된 것 같아 감사를 드립니다.  (중국 연변 과기대에서 여러 해 동안 사역한 소 목사는 이 세미나 내용이 북한을 위해 기도할 때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고, 저도 공감했습니다.)  
 
세미나가 시작되기 전에 벤 신부님의 안내로 근처에 있는 “Christian Friends of Korea”(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  사무실을 방문해서 하이디 린튼, 제임스 린튼 선교사의 북한 사역 보고를-결핵, 간염 퇴치및 지하수 개발 사역-  듣기도 했고, 리즈 자매님의 안내로 빌리 그래함 훈련 센터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세미나 기간 동안 미국,캐나다, 영국에서 온 성숙한 사역자들과 교제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그들이 한국교회를 존중하고 함께 협력하게 되기를 바라는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지요.), 알래스카와 캐나다 동부 노바 스코티아에서도 두나미스 사역이 진행되고 있고 신실한 중보기도팀들이 함께 기도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어 참 마음이 든든했지요.
 
1970년대에 뉴욕으로 이민을 오셔서 유대계 보험 회사에서 근무하기도 했고, 늦게 신학 공부를 하면서 ‘귀납적 성경 공부’를 주제로 논문을 쓴 관계로 목회를 하시면서 사모님과 함께 소그룹 성경 공부에 남다른 열정을 쏟았던 송 수호 목사님이 은퇴 후 노년을 이곳 먼로 지역에서 지내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약 6개월 동안 송 목사님과 박 주령 형제와 함께 성경 공부를 하면서 참 좋은 교제를 나누었는데 저희 가족이 십자가 공동체에 있는 동안 러닝머신에서 운동을 하던 도중쓰러져서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중환자실에 입원 도중 소천하셨습니다.
장례식장에서 관 속에 정장 차림으로누워계신 송 목사님의 모습을 보면서  (마치 주무시는 것 처럼 평온하게 보였습니다.) 죽음과 생명이 종이 한장 차이일 뿐이고, 죽음이 손에 만져지는 듯 가까이 느껴졌지요.(뉴욕과 버지니아, 그리고 남아 공화국에 사는 세 자녀가 장례식에 참석했는데, 장례식 후에도 막내 아드님이  남아서 어머님 곁을 든든이 지켜 주어 참 보기 좋았습니다.)
 
2013년 초에 하와이 코나 열방대학에서 진행된 동북 아시아 DTS를 저희 부부가 간사로 섬겼을 때 가족과 함께 와서 학생으로 참석했던 김 광섭 목사님이 섬기는 시카고 샴버그 한인 침례교회 수련회 강사로 초대를 받아 9월 초에 처음으로 시카고를 방문했습니다. 주일 설교를 포함해서  4 차례 강의도 하고 함께 기도하면서 참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는데 모니카 사모가 암투병 중인 상황이어서 온 교인들이 더 뜨겁게 기도했던 것 같습니다. 
수원 기독교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기도 했던 모니카 사모는 영어권 2세로 유능한 교사이자 어머니로 세 자녀를 홈 스쿨링으로 잘 양육한 참 귀한 사모였습니다.  주일 예배 후 김 목사와 함께 모니카 사모를 심방해서 성유를 바르고 기도를 했는데, 암이 전신으로 퍼져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연약한 상황이었지만 얼굴이 깨끗하고 기품이 있는 모습이었으며,   고통 중에도 여전히 상대방을 배려하는 섬세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기도 중에 평온한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면서 ‘주님께는 흑암과 빛이 다르지 않듯이’(시편 139:12) ‘죽음과 생명이 또한 일반’이란 생각이 강하게 들면서 모니카 사모를 주님 손에 올려 드렸습니다. (며칠 지나지 않아 소천하였다고 나중에 김 목사로 부터 소식을 들었지요.) 
송 수호 목사님과 모니카 사모가 이제 영원한 안식 가운데 주님과, 그리고 구름과 같이 둘러 싼 허다한 증인들과 함께 우리를 위해 기도해 줄 것을 확신하면서, 예전 보다 더 가까이 이분들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십자가 공동체’에서 진행된 MTEC  세미나가 끝난 후 벤신부님이 세미나 영문자료를 한국어로 번역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10월 17일-21일까지 단양에서 진행될 두나미스 ‘교회 세미나’ 전인 15일에 대전에서 ANI(All Nations Intercessors)를 중심으로 중보기도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하루 세미나가 있을 예정이라고 했지요.
(내년 봄에 있을 예정인 MTEC full 세미나를 위한 소개및 준비 모임입니다.)   브래드 롱 목사님의 영문 자료가 생각 보다 참으로 난해했고, ‘과격파 이슬람’, ‘높은 수준의 영적 전쟁’(High Level Spiritual Warfare)란 익숙하지 주제와 생소한 용어들 때문에 번역이 정말 쉽지 않았지만, 참 보람있는 작업이었고, 과격파 이슬람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함께 영적 전쟁 기도 전략에 관한 구체적인 메뉴얼을 제시하는 것에 대해 놀라움과 함께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의방자매의 도움으로 타이핑과 편집을 해서 벤 신부님에게 보냈는데, 15일 대전 모임에        약 500명이 참석했고, 좋은 반응이 있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감사했고 보람이 있었지요!      (단양에서 진행된 세미나에도 목회자와 선교사, 평신도 사역자 약 70여명이 참석해서 잘 진행되고 있다는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9월 17일은 이곳 YWAM-AIIM 베이스 20 주년 과 오 대원 목사님 은퇴및 피터 양 새 대표 취임식이 있었습니다. 비가 오는 중에도 원근 각지에서 여러분이 참석해서 오 목사님 내외분의  수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새 대표로 세워진 피터& 혜정 부부를 위한 격려의 말씀과 함께 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앞으로 AIIM 베이스에 다음세대 청년들과 1.5세-2세 간사들이 더 많이 세워지지 않을까 예상되는데, 10월 초에 베이스에서 진행된 간사 리트릿을 통해 피터 양 간사는 예배와 하나님의 임재, 공동체와 선교, 하나님 앞에서 정렬하는 것에 대해 강조했지요.          리트릿 이후에도 매일 오전에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고 공동체에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면서, 이 베이스를 향한 주님의 뜻과 방향을 분별하는 가운데 ‘재정비’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인이는 먼로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열심히 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데 존(예준이),하은이와 함께 스쿨 버스로 등,하교를 하고 있지요. 제2 외국어로 스페인어를 배우고 있고(먼로가 시골지역이라 다인이가 원했던 중국어나 일본어를 배울 수 없어서 아쉬웠지요.)  학교 문화 클럽에 가입해서 목요일 마다 방과 후에 미국,멕시코,중국,한국 문화에 대해 배우며 체험하고 있지요. 
교회 중,고등부 주일학교(코람데오)에도 열정적인 전도사님과 신실한 교사들이 섬기고 있고, 베이스 청소년 화요모임에도 능동적으로 참석하면서 좋은 영향을 받고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요!  다인이가 한국 문화와 역사를 잘 익히면서 미국 문화와 타문화들을 수용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경외하는 딸로서 게속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의방자매는 베이스 비자 업무, 하스피 사역, 통역, 운전, 주방일도 하면서 다인이를 잘 돌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한국인 엄마-“아줌마”들이 얼마나 위대한 존재인지 놀랄 때가 많지요!!!^^  10월 23일이면 저희 부부 결혼 17 주년 이 되는데 (저희는 아직 젊습니다!^^) 아내와 엄마의 역할을 성실하게 감당해 주는 슬기로운 배우자를 선물로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미국 대선 운동을 통해 엄청난 국가부채, 심화되고 있는 빈부격차, 실업 문제,…등 심각한 경제상황,  연방 대법관 지명문제, 테러,마약, 총기 사고,인종차별,이민 문제, 낙태, 동성애 이슈…등으로 인해 두 후보가 첨에하게 부딪히고 있는데, 이전에 미국에서 볼 수 없었던 수준의 원색적인 비방과 인신 공격으로 미국 사회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과격파 이슬람 단체들의 지속적인 테러 위협, 성경적 가치관의 뿌리를 흔드는 세속적 인본주의와    급진적 자유주의의 거센 공격, 하나님과 재물(맘몬)을 겸하여 섬기면서 세상과 타협하며 바알에게 무릎을 꿇는 가운데 음란과 성적 부도덕함이 확산되는 중에 여기 저기에서 어두움의 폭풍우들이 몰려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와싱톤 DC를 방문했을 때 (정부의 허락을 받아) 백악관 근처의 넓은 초지 위에 ‘다윗의 장막’을 세우고 1년 이상을 매일 24시간 연속으로 예배드리며,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YWAMer들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번 대선 운동에 대한 뉴스 내용들은 우리의 마음을 암울하게 만들지만, 그로인해 전국적으로 많은 중보기도 모임들이 세워지고, 확산되고 있으며, 대통령 선거와 나라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는 분들이 더 많아지고 있는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미국 사회가 심각하게 분열,대립되고 있고, 교회와 크리스챤들 마저 분열되는 양상을 보이는 이때 영적 전쟁이 치열해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와 같을 때 “시대를 분별하며” 열방을 통치하시는 주님께 전심으로 예배와 기도로 나아가는 성도들이 또한 더 많아지기를         소망합니다.(그와 함께 우리 주위의 가난한 사람들,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 난민들에게 더 마음을 쏟고 섬겨야 하겠지요.)
 이슬람도 확산되고 있지만 그와 함께 많은 무슬림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있고, 주님의 복음이 이슬람 지역에서 놀랍게 전파되고 있다는 소식을 계속 접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때의 본격적인 소용돌이 속으로 진입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이는 이 때 “깨어 기도하는 가운데”  짐승의 군대를 이기신 (죽임 당하신) ‘어린 양’의 군대와 함께 전진하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마라나타!!!   -마 16:3/눅 21:5-36/마 7:15:23/ 4:1-6/ 고후 14:26-33/살후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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