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토지학교에 초대합니다.
  글쓴이 : 로슈 날짜 : 07-10-02 16:05     조회 : 12598    

 



이유야 여러 가지겠습니다만 교회 다니는 것이 자랑이었던 어린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탈레반 피랍사태를 겪고 난 지금, 이제 더 이상 기독교는 우리에게 자랑이 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이 같은 상황이 비단 분당 샘물교회만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사실에는 비교적 공감하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전반적으로는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는 시간이 좀 지나면 자연스럽게 괜찮아 질 거라는 안일한 생각들도 쉽게 엿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그리 간단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그간 기독교가 보여온 일반적인 모습에 대하여 사회 전반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훨씬 더 타당할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 문제의 근원을 건드리지 않고는 해결하기 힘들다는 뜻입니다. 기독교 전반에 걸쳐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사회적 다수로서의 기독교가 지닌 사회적 책임에 대한 적극적 실천을 관념적인 믿음의 부록으로 취급해서는 기독교가 철저히 도태되어 버리거나 심지어는 더 이상 살아남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 해답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멀리서 찾지 맙시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에게 충분한 답을 주셨다고 확신합니다. 예수께서는 분명히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공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원칙은 한 번도 변한 적이 없습니다.


자비가 구멍난 벽돌을 메우는 작업이라면 공의는 벽돌로 튼튼하고 견고한 벽을 세우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비가 가난한 사람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을 나누어 주는 것이라면 공의는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없는 가난한 사람을 없애거나 최소화하는 일일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하면 튼튼하고 견고하게 벽돌을 쌓아서 공의의 든든한 벽을 만들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없는 가난한 사람을 없애거나 최소화 할 수 있는지 함께 찾아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문제의 핵심이 하나님의 토지법에 있다고 확신하면서 주말토지학교를 엽니다. 이 고민의 장에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사랑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희년토지정의실천운동 조영민 드림

 

주최: 성경적 토지정의를 위한 모임

주관: 희년토지정의실천운동

시간: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

장소: 헨리조지센터(서울역)

신청기간: 9월20일~10월6일

접수 방법: landaction@hanmail.net로 이름과 연락처, 소속등을 알려주시면 됩니다.

참가비: 일반 3만원, 학생 만원

입금처: 우체국(010041-01-045001 예금주:희년운동), 입금후 담당자에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02)736-4907, 안정권 011-9052-7771

 

프로그램

1강 : 선지자와 토지(10/6)

강사: 조영민(희년운동 정책위원장)

교재: 토지와 경제정의


2강 : 예수와 토지(10/13)

강사: 조영민(희년운동 정책위원장)

교재: 유인물 사전 배포


3강 : 진보와 빈곤 1(10/20)

강사: 김명환(희년운동 사무처장)

교재: 진보와 빈곤


4강 : 진보와 빈곤 2(10/27)

강사: 김명환(희년운동 사무처장)

교재: 진보와 빈곤


5강 : 통일 한국과 토지(11/3)

강사: 남기업(성토모 회장)

교재:


6강 : (특강) 한미 FTA와 토지(11/10)

강사: 홍은숙(성토모 회원)

교재: 한미 FTA 해설(송기호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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