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억울한 죽음을 막아주소서
  글쓴이 : 주아이중궈 날짜 : 08-03-17 17:03     조회 : 9015    
전 프로 야구 4번 타자 출신인 이모씨가 금전 관계로 알게된 한 여인의 일가족 4명을 죽이고, 시신을 멀리 갔다가 묻고 그 자신도 한강에 투신자살하고 마는 비극을 온 국민이 지켜 보았다. 몸서리가 쳐지고 무섭고 강포한 일이 이 땅에서 계속되고 있다.
어제와 오늘 사이엔 지난 성탄절에 어린이 두 명을 유괴하고 결국 다 살해해서 한 아이는 수원 근처 야산에 묻고 다른 아이는 시화방조제에 묻은 살인범이 잡혔다.
중국에서는 티벳의 독립시위로 100여명이 사망하거나 70여명이 다쳤다고 하고 유머인듯 한지만 1000여명은 죽었을 것이라고 보도되었다.

왜 한국에 점점 더 악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가?

흉포함이 극에 달하고 점점 더 사람들의 마음은 완악하고 강퍅해져 가고 있는가?
이 가운데 하나님은 왜 침묵하시고 계시는 것처럼 보일까?

비단 이 일들 뿐이랴마는 연일 자살 소식과 이혼, 살인과 강력한 범죄 소식이 들리는 이 땅에 지금 하나님은 어디에 계신가?

엘리 위젤은 유대인 수용소에서 한 아이가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 보며 주님께 강한 의구심을 품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나고 그 순간에 주님은 어디 계신가요? 하는 양심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절규였다. 그 때 그에게  들려온 음성은 '내가 지금 그 아이 안에서 같이 죽어가고 있구나'라는 음성이었다.
그 경험이후에 그는 유대인의 잔인한 죽음에 대한 이해를 깊이하여 노벨 문학상을 탄 작품을 남겼다.

우리는 지금 한국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 가운데 그 배후에 역사하고 있는 악한 영과 이 순간도 한 영혼을 죄에서 살리고 지옥에서 구하려는 하나님의 마음을 찾아야 한다.
기독교의 영향력이 쇠퇴해 가고 다시 무속 신앙을 숭배하는 굿과 우상 숭배로 이 민족이 회귀하고 있는 듯하다. 의로운 하나님의 백성들의 기도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경건하고 의로운 주의 자녀들은 고난을 받고 거절을 당하고 예수 때문에 더 깊은 고통을 당하고 있다. 아마도 전술한 그 어린이들과 죽어간 4명의 일가족이나 중국 티벳의 독립을 원하면 피흘린 사람들은 아무 죄도 없이 폭력 앞에 희생된 무고한 사람들일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위기감이 급증하고 있다. 가족 간에도 진정한 사랑이나 형제 우애가 사라지고 돈을 둘러 싸고 앙화가 계속 일어나고 사람들은 순간의 쾌락과 자기 만의 세계나 자기가 만든 신을 숭배하고 있는 듯하다.

오늘은 고난주간이 시작되는 시간이다.
주님의 고난이 기억되고 우리도 주님처럼 이 시대에서 고난을 받아야 하지만 점점 더 우리는 주님 때문에 받는 고난을 두려워하며 복음을 전하며 살기 보다는 '교회' 울타리 안에 갇혀 자기만의 기독교나 자기만을 행복하게 해 주는 그런 하나님아닌 하나님을 만들어 놓고 경배하고 있지는 않은가?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고 현상유지와 편안함을 거부하고 광야로 백성을 내몰기도 하고 고난을 통과하기 까지는 새 하늘과 새 땅을 허락하지 않으시는 야성적인 하나님이시다.
다윗의 하나님도 피흘린 그의 손에서는 성전 짓는 것을 허락지 않으셨고, 심지어 자신의 아들도 처절하게 버려서 인류의 대속물로 내주시는 한편으로는 무시무시한 하나님이시다. 엄위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런데 우리는 그런 하나님이 아니면 죄악으로 죽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게신 하나님은 그 분의 정의를 위해 외아들을 죽이고 대신 죄인인 우리를 죽음에서 절망에서 극한적인 고통에서 건지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교회가 이만하면 되었다고 자만하거나 대통령을 배출하고 태안을 살리고 등등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자기 위로보다는 아직도 애꿎은 죽임(살해)들 앞에서 괴로와 하시며 그것들에 대해서 자기 목숨이 끊어지는 것보다 아파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전 날 김지하는 예수님에게 금관에 씌워 성전에 가두고 온갖 사치와 방탕, 종교의 이름으로 예수이름으로 저질러진 온갖 죄상을 폭로하며 원래대로 머리에 가시관을 씌워 피흘리시는 예수를 재현하려고 했던 것이 그의 '금관의 예수'다.
미국에서 상영을 거부당한 '그리스도의 수난(Passion of Christ)'은 한 독실한 감독의 열정과 전 재산을 바치는 헌신으로 이루어져 많은 사람들을 감동으로 몰아넣었다.
하나님은 지금도 한국 기독교회가 그런 예수의 모습을 재현하시기 원하시고 있는 것 같다. 형통이나 잘되는 복만을 바라고 교회에 나오거나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기독교는 현세구복을 바라고 무당에게 가서 굿하는 일반 백성들이나 제사나 불공을 드리거나 이슬람처럼 꾸란을 주절거리며 복을 구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냄새나는 종교 의식일 뿐이다.

다시 광야를 생각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장식이 아닌 우리가 져야할 육체의 몫으로받아들이는 결단만이 한국을 이 모든 죄악에서 구하고 지금도 지옥에 빠지는 영혼들을 구하는 유일한 길이 될 것이다.

각자가 한국에 하나님의 거룩한 영을 가지고 고난의 십자가를 지며 복음을 위해 목숨을 거는 성도들이 많아지고 그 하나님의 백성들을 통해 이 땅이 순결하고 거룩해 지길 기도하자.
아울어 수없이 고통당하는 세계 열방 가운데 피압박 민족을 위해 기도하자.

조선깡패   08-03-20 20:18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찌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케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업을 버리며 악행을 그치고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이사야1:15~17-

예배에 실패한 오늘..기도만 한다고 세상이 바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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