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저의 달
  글쓴이 : 디모데 날짜 : 08-05-08 09:50     조회 : 8674    
지난 공동체 생활 하면서 발제한 내용입니다.
가정의 달에 다시 일어보니 참 좋네요.
          ♥ 부부간의 대화 법 ♥
2005. 12. 31. 황디모데, 이시은

진정한 부부의 하나 됨은 만족한 의사소통이 존재하는 곳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민족 전통문화의 뿌리에는 여자는 무족건 남편의 말에 순종하며 살아야 하는 문화가 아직도 남아있어 부부간의 갈등으로 이어지곤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부부간의 의사소통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원만한 의사소통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하며 토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어떠한 두 사람 사이라도 만족한 의사소통과 체계가 없이는 실제적으로 같이 걷거나 일하거나 또는 같이 살 수 없을 것입니다.
성경말씀에는 “ 두 사람이 의합치 못하고야 어찌 동행하겠느냐”(아모스3:3)라고 말합니다.
혹시 두 사람이 오래오래 같이 화목하게 동행하며 같은 목표를 놓고 애쓰며 또 같은 표준을 따라 생활을 영위하며 서로 돕고 또 서로가 달콤한 교제를 나누는 것을 보게 되면 여러분은 그들이 서로 일치하고 있음을 분명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일치가 되어 있다면 당신은 그들이 의사소통을 이룰 수 있는 어떤 방법을 배웠음을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연속적으로 점점 발전하는 조화와 일치감은 만족한 의사소통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아름다운 상호인간관계는 만족한 의사소통으로 이루어집니다.

2. 하나님 자신과 우리 각 사람들의 관계 이외에 인간과의 상호관계 중에서 결혼관계가 가장 가까운 관계입니다.
이 관계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서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찌로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창 2:24)
그러나 두 사람이 만족한 의사소통 없이 한 몸을 이룰 수 있을까요 ?  절대로 이룰 수 없습니다. 많은 경우 결혼한 부부의 순수한 일치감은 그들의 의사소통이 얼마나 잘 되는가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를 통한 하나님과의 연합, 영교, 대화를 제외하고는 부부가 진정한 일치를 위해서 훈련받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실패한 부부관계 속에서는 항상 만족한 의사소통이 깨어져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반면 성공적인 부부관계 속에서는 만족한 의사소통의 체계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 만족한 의사소통을 이루는 방법 ◀

1. 상호간에 서로 마음을 열고 솔직해지는 것입니다.
서로 마을을 열고 솔직하게 대화하는 것은 좋은 관계를 이루는데 필수적입니다.
아내는 나를 안다고 생각하고 나도 아내를 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어느 정도는 서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마음을 탁 터놓고 이야기하기 전에는 서로를 깊이 알 수 없고 참된 일치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내 아내 또는 남편이 나는 이런 사람이라고 나타내 보이는 모습이나 또 내가 이렇다고 생각하는 아내, 또는 다른 사람들이 내 아내, 남편을 생각하는 그런 것이 정말 나의 아내, 남편의 참 모습은 아닙니다. 내 아내, 남편의 깊은 마음 속에서 생각하는 그 것이 바로 내 아내, 남편의 자아입니다. 그러므로 내 아내, 남편의 깊은 마음 속에 있는 자아와의 관계를 가지지 않는 한 만족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2. 상호간에 섬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섬김에는 해도 좋고 안 해도 좋은 선택 사항이 아닙니다. 결혼 생활에 있어 서로에게 피차 복종(섬김)은 필수 사항입니다. (엡5: 21)
부부는 각자 상대의 반응과 무관하게 기꺼이 그의 필요들을 섬기고자 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그 헌신을 완전히 수행해내지는 못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는 남편이나 아내로서의 나의 가장 높은 목표는 상대의 영적, 인격적 유익을 위하여 하나의 도구가 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내를 사랑함으로써 아내의 필요에 복종하고 남편을 존경함으로써 남편의 필요에 복종하라는 말씀입니다.
많은 부부들의 대화에 문제점이 발생하고 그 원인을  찾아보면 대개는 서로에게 섬김의 자세가 안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섬김의 자세로 대화를 나누게 되면 자기중심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상대를 배려해주는 대화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또한 상대방을 향한 부정적인 감정들이 없어지게 됩니다.
아무리 바른 말을 하고 솔직한 말을 하더라도 섬기는 자세가 없으면 자기중심에서 생각하게 되고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대화하므로 올바른 의사소통이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

3.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에베소서4:26-27)
남편과 아내 사이에 분노의 근원이 되는 이유를 미루지 말고 즉시 해결하고 결론지어  두어야 합니다. 분쟁이 있다고 서로 의견이 다르다고 그것을 가지고 대화를 중단하고 미루게 되면 감정이 상하게 되므로 미워지는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마귀에게 틈을 주므로 진실된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서로에게 깊은 상처만이 남게 됩니다.
하지만 부부간에 서로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약간의 시간을 갖는 것은 좋은 것 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문제의 해결을 통해 매듭을 짓는 것이 좋습니다.

4. 마음을 열고 정직한 대화가 이루어지도록 서로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항상 말을 하기 전에 하나님에게 기도하는 자세로 아래의 질문에 잠시 묵상하십시오.
그 말이 사실인가?  그 말의 근거가 있는 진실 된 말인가 ?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이로운 말인가 ?
이 말이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말인가 ? 아니면 상처를 줄 수 있는 말인가 ?
또 건설적인가 ? 아니면 파괴적인가 ?
이것을 말해야 할 적절한 시기인가 ? 아니면 차라리 기다리는 것이 나을까 ?
지금 내가 사용하는 단어들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잘 표현하는 가장 좋은 단어들인가?
많은 부부들이 조급한 마음으로 아무런 생각 없이 그냥 나오는 단어들을 사용하고 말할 때가 많습니다.
어떤 사람이 화가 난다고 불꽃 튀기듯이 급하게 화를 내며 말하고 난 뒤 “ 나는 노골적으로 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내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했지만 특별히 뜻이 있거나 원한 같은 것을 품지 않아요”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상대방은 그 말을 듣고 이미 상처를 받고 원한을 품을 수 있으며 대화의 본질이 흐려집니다. 조급한 마음을 가진 사람과 사는 것은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시한 폭탄위에서 사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어느 누가 소리 지르고 악을 쓰며 쉽사리 화를 내는 사람과 진실된 대화를 나눌 수 있겠습니까 ? 옛말에 “ 막대기와 돌맹이는 내 뼈를 부서뜨릴 수 있지만 말은 절대로 나를 상하게 할 수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은 잘못된 말 입니다.
성경에 나쁜 말이 주는 파괴적인 힘이 얼마나 큰지 여러 가지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찌르는 칼처럼, 독약의 잔처럼, 타는 불처럼 얼마나 위험하고 파괴적인지 말하고 있습니다.
(잠언: 12:18, 16:27  야고보서3:5-8)
우리나라 속담에도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 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사용하는 말 한마디 단어 하나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망하게도 한다는 사실입니다.

5. 대화에 있어 서로에게 관대함과 오래 참음과 상대방의 상황을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려는 마음입니다.
바울은 올바른 성도간의 관계를 위해서는 “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 되는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너희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부부간의 대화가 만족한 의사소통을 하기위해서는 먼저 남을 비판하며 정죄하며 간섭하며 힐문하는 기질들을 버리고 자비롭고, 용기를 주며 관용하는 성품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남편이 겸손하고 온유하며 참을성이 있을 때 아내는 남편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히 말 할 수 있으며 좋은 대화를 통해 더 가까운 사이가 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아내도 상황과 경우에 합당하고 유익한 말을 골라서 사용하며 남편의 잘못을 조건 없이 용서하고 친절히 대한다면 그의 삶을 아내와 나누며 살게 될 것입니다.
자신을 비판하고 늘 판단하며 저주하는 아내나 남편에게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까? 
그러나 만족한 의사소통을 위한다는 핑계로 서로의 잘못과 악을 보면서도 무조건 용서하고 참아서는 안 됩니다. 용서는 용서를 구하는 자에게 베푸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때에 따라서는 남편과 또는 아내가 잘못이 있을 때 그 것을 지적하고 권고해야만 합니다.
위에서 말한 여러 가지 대화법을 잘 사용하는 관계라면 이런 권고나 지적에 남편이나 아내는 큰 문제없이 순종할 것이고 더 나은 관계로 발전할 것입니다.

6.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먼저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부부간에 만족한 대화를 하기위해서는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자유롭게 마음을 열고 이야기하는 것과 또 하나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집중하여 듣는 것입니다.
이것은 메시지를 보내는 일과 받는 일, 둘 다를 의미 합니다.
성경은 ‘사람이 마음에 있는 모략은 깊은 물 같으니라. 그럴 찌라도 명철한 사람은 그것을 길어내느니라’(잠 20:5)
모든 사람들에게는 서로 이야기를 나눌 때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통찰력과 지혜를 가지고 있어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경청만 하더라도 문제의 해결방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내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만 하는 남편은 아내의 문제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당신의 입을 다물고 아내 또는 남편의 이야기를 열심히 들을 때 문제점을 찾을 수 있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경청하여 듣는 사람은 자신의 이야기도 분명하게 잘 할 수 있습니다.

결혼에 있어서 하나님의 목적은 두 사람이 한 몸을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남편과 아내가 완전한 하나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부부가 모든 삶을 서로 나누기를 원하시며 그렇게 살기를 바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부의 대화가 원만히 이루어지기 위해서 서로에게 대화를 통한 의사 전달은 선택적인 것이 아니라 필수적인 것입니다.
이것은 생명 줄기며 신경조직이고 심장의 고동과 같은 것입니다.
이것이 결여되어 있을 때 부부관계는 상하기 시작하며 결국에는 파멸하게 됩니다. 그러나 부부간의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는 사람은 활짝 핀 꽃과 같고 두 사람은 진정한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부부의 대화가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 것인지 살펴보았습니다.
다시 한번 부부간에 만족한 의사소통을 하기위해서 서로가 개발하고 유지하기 위해서 몇 가지들을 살펴보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1. 문제가 있을 때 아내와 남편은 각자 기꺼이 그 문제에 대한 자기의 책임을 인정해야합니다.(잠 20:6)
2. 아내와 남편 둘 다 변화되어야 합니다.(요 5:6)
3. 감정 상하는 말들은 서로 피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솔직히 말해야 된다는 것으로 상대방에게 감정적으로 말할 때가 많습니다.
솔직히 말하는 것과 감정이 들어간 말은 다른 것입니다.
4. 자신의 감정 , 말, 행동, 반응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상대편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마십시오. 화가 난다고 절제 없이 내뱉고 우울해지는 것은 책임성이 없는 행위입니다.(갈 6:5)
5. 대화 중에 과거에 나누었던 이야기 중 다시 해서는 안 될 이야기는 하지 마십시오.(엡4;26)
6. 한 번에 한 문제씩 다루십시오. (마태 6:34)
7. 현재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 과거의 일을 들추지 마십시오(이사야43:25)
8. 문제의 부정적인 면보다 긍정적인 면을 먼저보고 그 곳에 중점을 두십시오(빌 4:8)
9. 서로에게 깊은 사려와 관심을 표현 하십시오. 그리고 당신이 아내로부터 또는 남편으로부터 받고 싶은 것들이 있으면 당신이 먼저 하십시오.(마태복음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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