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과 사회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6, 7
  글쓴이 : rock 날짜 : 19-08-20 17:24     조회 : 1201    
신학과 사회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6

* 하나님의 의를 실행할 수 있는 방법 * 
 

오늘 다룰 부분은 종이 세장의 분량이지만 대천덕 신부님의 하실 말씀의 서두가 됩니다. 앞에서는 문제 제기였고 지금부터는 해결방책이 제시됩니다. 오늘 부분은 대부분 직접 발췌로 전개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의를 오늘날 어떻게 실행할 수 있을까?... 헨리 죠지가 연구한 결과 토지세만 내면 ... 희년의 법을 지키는 것과 똑같은 효과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 그는 경제의 기초가 토지인 것을 알아내고...

그러나 세력이 지주들에게 있기 때문에 지주들이 토지개혁이나 토지세를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필리핀이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필리핀의 국회의원 대부분이 지주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많은 지도자가 민주화를 요구하며 ‘자유’를 외치고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경제문제는 해결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이 책이 출판될 당시겠지요) 우리 법으로는 하사미(예수원 아랫 마을)에 살고 있지 않는 사람에게는 땅을 팔 수가 없고, 또 한 사람이 최대한 소유할 수 있는 농지의 크기가 법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대재벌이 땅을 몽땅 사고 싶어도 그럴 자유가 없는 것입니다. ...

왜 정부가 필요합니까? 강한 사람들에게만 지나치게 많은 자유를 허용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지금 미국에서는 95%의 땅을 5%의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땅이 없는 사람들은 이 문제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나 때가 되면 땅이 없는 것이 얼마나 큰 문제인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땅이 없다는 것은 자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즉 땅 있는 사람의 종이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토지 소유권이 없는 인권은 인권이 아니라 종이 될 권리일 뿐입니다.

.. 링컨 대통령과 미국 국회가 법을 만들었습니다. 흑인들에게 자유를 주었다면 그와 함께 땅도 주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 그러나 ..KKK라는 조직이 생겼습니다. 이 단체의 목적은 흑인을 위협해서 땅을 다시 빼앗는 것이었습니다. ... 흑인들이 다시 백인들을 찾아가 또 다시 소작인이 되었습니다.

미안한 말이지만 한국에 왔던 젊은 선교사들은 미국의 현실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신학교만 졸업하자마자 한국에 나왔기 때문에 자기 나라의 실정에 대해 어두운 편입니다. ...

한국에만 불의가 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예수님 시대에도 불의가 많았지만 예수께서는 데모를 하신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큰 세력을 가졌던 사람들이 예수님을 두려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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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과 사회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7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가난 문제를 정치문제로 돌리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것은 교회가 풀어야할 문제입니다. 성경에 그런 구절은 없습니다. 정부는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사람을 보호하면 됩니다. 하나님의 법은 가난의 책임은 교회에 있다고 합니다. 3년마다 십일조를 모아서 마을의 가난한 자들을 도우라고 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 일을 한다면 관계기관 직원들의 임금 때문에 천원을 주기 위해 만원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복지사회가 이 일을 해결하기를 바라지만 자유주의와 복지는 공존할 수 없습니다. 복지 사회가 아니라 자비로운 사회가 되어야 할 것이고 각 개인이 가난한 사람들을 책임지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성경이 원하는 사회입니다.

  이러한 방법 중 하나가 토지세를 올리고 건물세를 낮추는 것입니다. 토지세를 올리면 인플레이션 문제나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토지세는 올라가고 건물세는 내려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토지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빌려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는 나의 가족이 세금없이 쓸 수 있지만 그 외의 더 많은 토지를 쓰게 되면 세금을 내야 합니다. 건물세를 자꾸 올리면 건물을 좋게 짓지도 않고 땅을 놀리기 때문에 일자리도 창출되지 않고 나라도 발전하지 않습니다.

건물세가 적당해서 건물을 많이 지었다면 일자리도 늘었을 텐데 건물을 많이 지으면 세금을 많이 내야 하니까 건물을 짓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 성경의 가르침은 무엇입니까? 예수께서는 흔히 부자들을 비난하셨습니다.

( 예수님도 영과 육의 부자들을 동시에 비난하신 것으로 보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하지만 현대교회는 ‘너희가 돈이 많은 것은 복을 받았기 때문이다’ 라고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현대교회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눅 4: 18~19 에 성령이 눌린자를 자유케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려 한다고 나옵니다. 은혜의 해라는 단어에서 해방신학과 정통이 구분이 됩니다.

 은혜의 해란 희년을 의미합니다. 희년을 선포하기 위해서는 세력 즉, 왕이 있어야 합니다. 그 왕이 예수님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예수께서 그런 왕이 되기를 2년간 기다렸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습니다.

그 후 오순절에 희년이 이루어졌는데 이는 자원의 희년(마음의 희년)으로 실질적인 법으로 희년이 실행될 날은 주님의 재림 때가 될 것입니다. - 예수님은 영의 희년을 먼저 이루시고 육의 희년은 나중에 이루시는 것입니다. -

자원의 희년의 날에는 성령을 보내셔서 율법을 마음에 새기셨고 이는 자발적으로 율법을 지키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그 결과는 사도행전이 보여줍니다. 모두가 물건을 통용했고 (행2:44) ‘코이노니아’가 등장합니다. 34절에는 궁핍한 사람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한 사람도 죽지 않고, 혁명 없이 무기 없이 빈곤문제가 해결된 것입니다.

이들처럼 스스로 희년을 선포하고 할 수 있는 방법 중 몇 가지만(이후에 나옵니다) 실천해도 빈곤문제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오순절 강림이후 313년 콘스탄티누스 황제 때 까지는 교회가 이렇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기독교 공인 후 하나님의 법을 지키기를 거부했고 희년을 지키지 않고 교회 안에서 지주를 인정했으며 그 결과 부자들에게만 좋은 소식을 전했고 하나님의 법이 백지화 되었다고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문제가 복잡해 진 것입니다.

현대사회의 많은 그리스도인들과 교회가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대목들과 적용하기에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빈곤문제는 사도행전 초대교회로 돌아가면 된다는 것인데요 현대사회에 적용될 만한 실현가능한 대안들이 앞으로 전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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