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와 자유
 
  대천덕 | 무실 | 1995 | 198p

토지는 성경의 경제정의에 대한 가르침의 시원(始源)이다.
토지에 대한 권리가 보장되지 않을때 사회정의와 경제정의의 구현을 위한 모든 시도는 허사가 되며,
소위 "인권"은 "노예권"에 지나지 않는다. 자유는 바로 토지에서 시작된다. 성경은 하나님의 "자유의 해"
즉, "자원적 희년"을 선포하고 있다.그리스도인은 정부에 의존하지 않고 성령께서 주시는 사랑과 용기와
창조적인 지헤를 통하여 자발적으로 정의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강력히 촉구한다.
 
 
  이 책에서 우리가 다루고자 하는 주제는 토지입니다.
토지가 경제학에 관한 성경의 모든 가르침, 특히 경제적 정의(正義)에 관한 가르침의 시원(始源)이기 때문입니다.
주택과 농장, 공장과 부두, 유전(油田)과 탄광은, 사람이 땀과 눈물을 많이 흘려서 만든 것이지만
땅[土地]은 하나님이 창조하셔서 인간에게 빌려주신것입니다. 어느 가족에게나 땅을 소유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쩌다 일이 잘못되어 그 가족이 그 땅을 포기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을 경우에는 그 땅은 희년(禧年)에
다시 그들에게로 돌아옵니다. 이러한 근본원리에 볼 때 정의를 구현하는 방법과 수단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땅에 대한 권리는 인정받지 못할때 사회정의와 경제적정의를 구현하기 위한 온갖 노력은 허사가 됩니다.
토지에 대한 권리가 무시된다면 그 밖의 소위 " 인권" 이라는 모든 권리는 진정한 인권이 아니라,
"종권"(종의 권리, the rights of slaves)에 불과한 것들입니다. 그러나 가끔 종이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있어서
성경은 그들에게 "종권"을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유인이기를 희원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자유란 바로 토지에서 시작됩니다.
그 자유 안에서 자기의 땅을 남에게 빌려주는 권리까지가 포함되어 있지만 그 땅을 팔아 버릴 수 있는 권리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 이 책에서는 이러한 기본원리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이 각 분야에 걸친
연구를 유발시키는 계기가 되어주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목차

1. 토지와 자유 / 대천덕
- 대천덕 신부에 대하여
- 성경과 토지
- 토지와 성경적 경제학
 

2. 헨리죠지의 경제학 / 헨리죠지
- 헨리죠지에 대하여
- " 나라이 임하옵시며 "
- " 도적질 하지 말라 "
- 정의를 구현하기 위한 과세수단 - 토지단일세론
- 노동의 조건
 
  3. 부록
- 다산과 인구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 서평/프레드 헤리슨의 [토지의 권세]를 읽고